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 팔리며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월간 판매량의 90.15%에 달하는 수치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E-Tech는 6082대로 전체 판매량의 약 92%를 기록했다. 지난 10월말 추가 출시된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500대(2WD 314대·4WD 186대)가 판매됐다.
이외에도 QM6가 350대, 아르카나 309대, SM6 39대, 마스터 밴 21대가 팔렸다.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97.5% 증가한 7879대를 기록했다. 11월 한 달간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가 선적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와 수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신모델 론칭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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