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11월 글로벌 판매 4만9,626대 기록. 일등 공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11월 글로벌 판매 4만9,626대 기록. 일등 공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M투데이 2024-12-02 15:55:01 신고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9,6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세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총 4만7,805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2만9,39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역시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413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GM 한국사업장의 11월 내수 판매는 총 1,821대인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398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타호가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사진 : GMC 시에라
사진 : GMC 시에라

GMC 시에라의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세를 기록했다. GMC 시에라는 볼드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럭셔리한 실내공간과 첨단 편의사양 등 픽업트럭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12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연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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