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최근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신체활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2일 무안군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 '워커블 시티 무안' 선포 후 일상 속 걷기 좋은 환경과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걷기 지도자 양성 ▲걷기 동아리 운영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대회 개최 및 홍보관 운영 등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걷기 운동을 일상화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예방 등 건강 효과가 크다"며 "내년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사업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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