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실적은 지난 4월(6088대)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헝가리, 칠레,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증가하며 554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차종 별로는 토레스가 전월 602대에서 1578대로 급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토레스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2배 이상 증가해 KGM의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산 차질로 인해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KGM은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팝업 시승센터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6.4% 증가했다"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시승센터 개소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함께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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