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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예원과 유효주가 골프존이 주최한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이예원과 유효주는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9홀 스크린 골프 대결에서 5언더파를 합작한 뒤 이가영-박혜준, 유현조-이동은 조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이예원과 유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크리스에프앤씨가 후원하는 8명의 선수가 참가해 2인 1조로 경기했다. 이예원과 유효주, 이가영-박혜준, 유현조-이동은, 박현경-허다빈이 경기에 나섰다.
유효주는 “작년에 이어 이예원 선수와 다시 팀을 이뤄 더 재미있게 경기했고 2연패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기뻐했다.
이예원은 “작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려 뜻깊었고, 내년에 3연패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는 대회 상금과 별도로 150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88CC 골프장학생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20224년 정규투어 시즌이 마무리됐지만, 이렇게 스크린골프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골프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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