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SEC)로부터 케이캡정의 인도 허가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케이캡정 25mg과 50mg 등 두 개다. 위원회는 케이캡정 50mg에 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적응증 등에 허가를 권고했다. 25mg 제품에 대해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으로 허가 권고 의견을 냈다.
인도는 인구수가 14억50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로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크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은 이번 인도 허가 권고 이후 내년 현지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국가에 속속 허가 및 출시되면서 케이캡의 영향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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