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최근 전월세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계룡건설이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7.7%를 기록해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총 921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평면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청약은 12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함께 이뤄진다.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4일 하루만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노선이 계획돼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를 비롯해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스퀘어가든 등 조경시설과 함께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청정환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설비도 적용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서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세금 부담도 낮다. 최근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단지 인근에는 옥정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이 편리하다.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등 여가시설도 풍부하다. 옥정호수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프라자 2층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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