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 그룹이 성균관대와 함께 대한민국 청년 창업가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에이코리아 그룹은 최근 용인시 기흥구 GA 코리아 프라자에서 ‘2024 KINGO-GA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총 113개 기업 중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골드CC, 코리아CC를 운영하는 지에이코리아 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청년 기업가의 아이디어와 기술 발굴과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용인시, 단국대 창업지원단 등 많은 기관들이 후원자로 참여해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우수한 청년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대상(지에이코리아 사장·성균관대 총장)에는 메타메디슨(주)와 리포츠 주식회사가 선정돼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하나은행 은행장·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은 크로스허브와 주식회사 솔티랩이 선정돼 각각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은상(상금 각 250만원)은 주식회사 웨어플루, 이지엔텍시스템(주)가, 동상(상금 각 100만원)은 주식회사 인피니트몽키즈, 주식회사 댄스트럭트, 특별상은 ㈜보울인터네셔설, ㈜아이피샵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 이상 수상자들은 투자유치를 위한 IR기회 제공, 마케팅 지원, 창업공간 입주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기옥 용인시 경제산업국장은 “용인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개소한 스타트업허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깅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은 “세계적으로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 여러분과 같은 젊은 창업가들이 우리 경제를 다시 살릴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성 지에이코리아 사장은 “경제가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끝까지 도전하시고, 꿈꾸시는 성과를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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