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카이칩스, GC지놈 등 2개사가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스카이칩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반도체 설계자산(IP) 파트너사다.
스카이칩스는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45763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스카이칩스와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 간의 합병 비율은 1대 0.2219509다.
지난해 120억1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100억4천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녹십자[006280]그룹의 계열사인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및 검사 업체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밝히는 등 단순한 연구를 넘어 유전체 분석을 질병의 진단과 예측, 맞춤형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272억9천2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1억6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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