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국내외 7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글로벌 온라인 모바일 복권 특허기술 및 수출경영 컨설팅기업인 월코랑비즈넷(대표 김석록, 회장 김인삼) 및 아시아 국내 유일의 Hyper AI·Go 온라인 모바일 복권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한국핀테크연합회(의장 홍준영)의 3社는 ‘스리랑카 정부 온라인 모바일 복권 프로젝트’ 공략에 나서기로 하고, 11.28일 오후, 포스코타워역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월코랑비즈넷, 핀테크연합회의 3자 양해각서 체결의 의미는 스리랑카는 인구대비 160%(3천만대 규모)의 다양한 모바일기기 보급이 이루어져 있고, 인구 70%이상인 50대 이하가 모바일기기 2~3개를 보유하고 다양한 SNS 모바일을 사용하는 젊은층 인구가 두터워 스리랑카의 미래 시장확대 공략을 위해서다.
월코랑비즈넷은 스리랑카 현지에서 다년간 복권사업을 수행, 스리랑카 정부 MHAPOLO(재무국 산하기관-무역, 상무와 식품보안부)로부터 스리랑카의 온라인 디지털 복권 솔루션의 설계·개발·구현 및 운영 수탁사업 수행을 위한 법적 투자자 선정에 관한 공식 입찰 참가 초청장을 수령한 업체이다.
한국핀테크연합회 홍준영 의장은 "스리랑카의 모바일 게임복권과 스리랑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DISIECON 2030' 등의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확대 가능성에 대한 엣지 데이터센터 도입의 필요성과 퍼블릭 클라우드 이중화 구축과 여러 계획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모바일 복권(현지화 버전) 및 다양한 수십, 수백종의 모바일 복권 콘텐츠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가장 큰 주안점"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랑카(Sri Lanka) 정부의 'DIGIECON 2030' 계획
스리랑카의 DIGIECON 2030 계획은 국가 경제를 디지털화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첨단 기술 기반 솔루션을 통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마스터 플랜과 규제 정책 프레임워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스리랑카의 디지털 경제를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유니버설 디지털 신원 플랫폼 구축, ▲정부 결제 시스템의 디지털화,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제도 도입, ▲ICT 부문을 위한 싱글 윈도우 승인 프로세스 등이 있다.
또한, 스리랑카 유니크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SL-UDI)는 인도와 협력하여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유한 디지털 ID를 발급할 예정이다.
'DIGIECON 2030'은 또한 중소기업(SME)의 디지털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금융 접근성을 촉진하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스리랑카의 디지털 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IGIECON 2030'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유망한 비즈니스 분야로는 크게 ▲디지털 결제·금융서비스, ▲전자상거래, ▲헬스케어·의료서비스, ▲교육플랫폼, ▲보안·인증솔루션, ▲여행·관광관련 서비스 등이 있으며 데이터베이스가 통합되어서 스리랑카의 관공서 등에서 '전자정부 서비스'가 가동됨에 따라 주요 증명서와 관련 인증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리랑카 정부가 대규모 디지털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 사업이 발생할 예정이며, 디지털 신원과 결합된 인증, 결제, 헬스케어, 관광 등의 분야에서 민간 기업들은 스리랑카와 협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 협력을 만들 수 있다.
관계자는 "메가존클라우드, 월코랑비즈넷, 핀테크연합회의 3자가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하이테크 금융·관광·게임허브 도시 모델을 참조하여, 이를 실현할 만한 수준의 스리랑카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견인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글로벌 아시아 시장개척과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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