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첫 여성 전무 배출...임원 11명 승진인사 단행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에코프로 부스. 사진 이윤석 기자 [뉴스락]

[뉴스락] 에코프로가 2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 등 총 1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인사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추진과 미래 소재 개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임원들을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무, 공보현 상무,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등 3명의 발탁 인사를 실시해 조직 활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룹 최초로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의 승진을 통해 능력 있는 여성 인력에 대한 공정한 승진 기회 부여라는 인사 원칙을 분명히 했다.

에코프로는 R&D 분야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켜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은 에코프로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 에코프로이엠: 이규봉

 

◇전무 승진

- 에코프로: 이승환 이수호 김순주

- 에코프로비엠: 방한민 최윤영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강동현

 

◇상무 승진

- 에코프로비엠: 이현진 오동구 공보현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