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2024년의 마지막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인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이 이집트에서 열린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당구월드컵'은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비롯해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차명종(인천시체육회) 등 11명의 선수들이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조명우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PBA)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듬해 2023년에는 김준태가 결승에 올라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게 패해 왕좌를 빼앗겼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1라운드인 PPPQ에 김도헌이 유일하게 도전하며, PQ에 손준현, 강자인, 정승일이, 최종 예선(Q)에는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가 나서 본선 진출을 노린다.
32강에는 조명우, 김준태, 허정한, 김행직 등 4명이 시드를 받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SOOP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회의 주요 경기는 SOOP의 케이블 채널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120번, 딜라이브 154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SOOP)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