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대' 오상욱, '배드민턴 국대' 이용대와 신경전…"베이징 올림픽은 좀 오래됐지" (미우새)[종합]

'펜싱 국대' 오상욱, '배드민턴 국대' 이용대와 신경전…"베이징 올림픽은 좀 오래됐지"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01 22:3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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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오상욱과 배성재가 이용대와의 배드민턴 경기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튜디오 게스트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가운데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함께 휴가를 떠난 이용대, 배성재의 이야기와 더불어 우울감에 빠진 김승수와 허경환이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용대의 소개로 만난 오상욱과 배성재는 훈훈한 분위기로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용대는 "상욱이가 금메달 두 개를 가지고 다니더라. 사람들이 금메달리스트인 걸 알아보면 꺼내서 보여준다"라며 폭로(?)했다.

이에 배성재는 "용대는 베이징 올림픽 때 베이징 덕 먹으러 가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먹었다"라고 받아치자 오상욱은 "사람들이 금메달 타투인 줄 알았다더라"라며 날카로운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이 땀이 많다는 오상욱에 이용대는 "펜싱은 솔직히 옷이 더워서 힘들지 하는 건 별로 안 힘들 것 같다. 펜싱 런지 나도 여러 번 한다. 드롭샷 받을 때 하지 않냐"라며 도발했다. 이를 들은 오상욱은 "그거 런지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운동 선수들 모이면 맨날 저런 이야기만 한다"라며 공감했다. 숙소에 도착한 배성재는 이용대에 "나랑 상욱이 팀 먹고 너랑 대결하면 이길 수 있냐"라며 승부를 제안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경기에 돌입한 세 사람. 가볍게 하던 이용대가 본격적으로 실력을 드러내자 배성재는 유아용 라켓을 쥐어주며 패널티를 걸었다. 이후 계속해서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오상욱과 배성재 쪽이 득점하자 오상욱은 "넌 우리한테 안돼"라며 도발했다.

오상욱 역시 "베이징(올림픽)이 좀 되긴 했어요"라며 한층 더 센 도발 멘트를 날려 이용대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에 이용대가 득점하자 오상욱은 "왜 여기까지 와서 대회를 하고 있냐"라며 불평을 늘어놨다.

4대 4 동점 상황에서 이용대가 간신히 네트를 넘기며 그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배성재는 "이번에는 펜싱으로 이용대랑 오상욱이 붙는 거 어떠냐"라며 2차전을 제안해 추후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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