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류현진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70회에는 류현진, 배지현 부부가 출연했다.
류현진, 방송 최초 집 공개.. 깔끔한 인테리어 눈길
이날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평소에 예능을 자주 보고있다며 "관찰 예능 촬영은 처음이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 배지현 가족이 살고 있는 대전 아파트 집이 공개됐다. 류현진과 친하기로 유명한 백지영도 "저도 집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류현진의 대전 생활을 위해 마련했다는 해당 집은 넓은 거실과 주방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방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른 아침, 류현진은 풀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한 배지현을 보고 당황했다. 은지원은 "처음 촬영이라 그런다"라며 풀메이크업을 한 배지현의 모습을 이해했다. 류현진은 "결혼하고 처음 보는 아침 모습이다. 집에 있으면 대단하다"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배지현은 "어떤 의미로 대단한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류현진의 집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류현진 선수 집 정말 좋네요", "대전 생활을 위해 마련한 집이군요", "집 넓고 깔끔하다", "류현진, 배지현 부부 보기 좋네요", "집 공개는 처음인 듯" 등의 호응을 보냈다.
류현진, 아침부터 감자탕 먹방.. 3~4인분 거뜬
그런가 하면 이날 류현진은 아침 식사로 감자탕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경기를 앞두고 감자탕을 먹는 게 루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아침부터 3~4인분의 감자탕을 먹으며 "난 먹방이랑은 안 어울린다. 많이 못 먹으니까"라고 말해, 배지현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배지현은 류현진을 보며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어 류현진은 딸에게 "감자탕은 이렇게 먹는 거다. 엄마는 젓가락으로 살만 발라먹는다. 그래서 아빠한테 혼난다"라고 말했다. 이후 류현진과 배지현은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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