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비비가 동생에게 뽀뽀를 받았다.
30일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2024, 멜론뮤직어워드)가 진행된 가운데,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수상한 비비가 동생에게 뽀뽀받은 소감을 밝혔다.
올해 '밤양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비비는 이날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받았다. 비비의 이름이 호명되자,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로 활동 중인 비비의 친동생 김나경이 비비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트로피를 받은 비비는 "그리고 우리 나경이, 그냥 한 번 얘기해 봤다. 제 동생이다"라며 김나경을 언급했고, 카메라에 포착된 김나경은 다시 뽀뽀를 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비비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경이는 사실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나경이가 상 받으면 뽀뽀해줄게라는 공약을 걸어줘서 힘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생"이라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언니는 뽀뽀가 받고 싶었어요. 일곱살 이후로 안 해줬잖아요"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는 1998년생, 김나경은 2002년생으로 네 살 차이다.
사진 = 김한준 기자, 멜론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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