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최강희와 윤남노 셰프가 등장했다.
윤남노 셰프는 새벽 경매에 나서 절친 경매사에게서 깎고 깎아서 구매했다. 시장 구석에서 라면을 먹고 절친에게 외상을 달아놓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불안한 듯 눈알을 굴려 ‘불안핑’의 모습을 새삼 보였다.
정작 집에서는 요리를 하지 않아서 아예 싱크대 구멍까지 막아둘 정도였다. 그는 “종일 요리하느라 냄새 맡다보니 집에서는 냄새 맡기 싫다”라고 설명했다.
집을 나서던 윤남노 셰프는 바로 위층에 사는 어머니께 안부 인사를 드렸다. “밥 좀 잘 먹고 다니고”라는 말이 나오자 그는 황급히 문을 닫아버렸다. MC들은 “아들들은 저렇다”라며 웃었다.
가게에 출근한 윤남노 셰프는 후배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문을 열자 들어오는 손님들 맞이에 열중했다. 윤남노 셰프는 손님들이 기분좋게 나가길 바라며 안색을 살피기도 했다.
윤남노 셰프는 “어머니가 병이 나셔서 냉면집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요리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MC들은 “중학생때부터?”라며 놀랐다.
윤남노 셰프는 업무가 끝나자 신나서 어디론가 갔다. 중학교때부터 절친인 데판야끼 전문 식당 셰프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중학생때 요리경연대회에서 만나 지금까지 동종업계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는 두 사람의 우정에 MC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노&김태엽 매니저&전주홍 셰프와 최강희&최강희 매니저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작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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