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놀면 뭐하니?’ KCM의 낭만적이지만 꽤 손이 많이 가는 낚시 준비가 펼쳐진다.
11월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토시 어부’ KCM과 ‘어부 4총사’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뭐 플리마켓’에서 KCM이 족대인 줄 알고 구매한 축구 골대로 낚시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KCM이 챙겨온 의문의 짐들을 끙끙 옮기며 낚시를 하러 가고 있다. 거의 상어를 잡을 기세의 엄청난 짐들이 눈길을 끈다. 낚시하기 전부터 지친 이들의 모습이 과연 KCM이 무엇을 준비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재석은 “족대 낚시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야 해?”라며 ‘낚시 경력 35년’ KCM의 철저한 준비에 놀란다. 거의 3박 4일 잠복(?)할 정도 장비들이 가득 나오고, 낚시하러 가는데 필요할까 싶은 물건까지 등장한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이건 왜 챙기는 거야?”라며 웃음이 빵 터지고, KCM은 “다 뜻이 있고 길이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어 KCM은 짐들을 풀면서 베이스캠프를 세우기 시작한다. 파라솔을 땅에 꽂고 테이블을 펴고 의자를 세팅한 후, 유재석을 왕처럼 앉혀 웃음을 자아낸다. KCM은 주변이 휑한 갈대뿐인 이 곳에서 K-카페까지 차려 커피 주문도 받는다.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이 음식까지 대령해 낭만을 풀충전시킨다. 처음엔 의아해했던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이걸 가져온 이유가 있었네” “든든하다”라고 ‘만족감 100’을 드러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어부 4총사’의 골대 낚시 현장은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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