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최근 '자동차 업계, 트럼프의 자동차 수입 관세에 대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추정했다. S&P글로벌은 보고서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발표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더해 유럽 및 영국에서 수입되는 소형차에 20% 관세를 매길 경우 유럽 및 미국 자동차 업체의 EBITDA(세금,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의 순이익)가 최대 17%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국 방송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전쟁을 멈추고 싶다면 우리 통제 아래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나토 보호 아래 둬야 한다"며 "그러면 우크라이나 점령지는 우크라이나가 외교적 방법으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카이뉴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점령한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휴전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서 러시아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동부 영토가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수용하는 듯했다고도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스타와 메트로랜드 미디어, 포스트미디어, 글로브앤드메일, 캐네디언프레스 등 캐나다 뉴스·미디어 기업 5곳은 전날 캐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오픈AI를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오픈AI가 캐나다 언론사들의 콘텐츠를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으로 수집해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픈AI는 합법적으로 정보를 얻으려 하기보다는 뉴스 미디어 회사의 귀중한 지식재산을 도용해 동의나 대가 없이 상업적 용도로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벨로우소프 장관을 접견하고 "친선적이고 신뢰적인 담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러시아를 상대로 미국이 취한 조치는 분쟁을 장기화하고 전 인류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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