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도난당해 한국 온 고려불상…일본 반환 서면보증 추진
일본에서 한국으로 밀반입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다시 일본으로 반환하는 걸 한국 불교계가 서면으로 보증하는 방안이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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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는 왜구가 약탈해간 유산이라는 점을 내세워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한국 대법원은 작년 10월 불상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단했다. 타인의 물건이라도 일정 기간 문제 없이 점유했다면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보면 ‘취득 시효’ 법리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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