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제공=함양군> |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인구수 기준으로 4개 그룹(1그룹: 30만 명 이상, 2그룹: 10만30만 명, 3그룹: 5만10만 명, 4그룹: 5만 명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함양군은 4그룹에 속하며, 방류 수질 개선, 하수처리 효율, 악취 저감, 하수도 보급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3개 분야 31개 항목 및 가·감점 사항 9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평가를 실시한 후, 상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3곳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곳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며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여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하수도 운영·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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