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플레이어' 에드먼, 다저스 남는다··· 1033억원 계약 연장

'유틸리티 플레이어' 에드먼, 다저스 남는다··· 1033억원 계약 연장

머니S 2024-11-30 14:1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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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에드먼이 다저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로이터 토미 에드먼이 다저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로이터
올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MLB) 우승에 큰 역할을 했던 선수 중 한 명인 한국계 선수 토미 에드먼이 다저스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30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에드먼이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약 1033억원)에 연장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2030년 팀 옵션이 포함됐다.

계약금 1700만달러에 일부 금액이 지급 유예되는 조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에드먼은 지난 7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간 삼각 트레이드 때 세인트루이스를 떠났다.

이후 다저스로 이적해 37경기에서 타율 0.237에 그쳤지만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에드먼은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407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에드먼은 해당 시리즈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어 양키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타율 0.294에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에드먼은 주포지션이 2루수지만 유격수와 3루수 모두 가능한 선수다. 아울러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여기에 에드먼은 통산 타율 0.263 59홈런 112도루에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는 등 주루와 수비에 있어 상당히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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