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왕따설은 그저 해프닝? 벨링엄이 무시→“그는 훌륭한 선수...압박 엄청나” 옹호

음바페 왕따설은 그저 해프닝? 벨링엄이 무시→“그는 훌륭한 선수...압박 엄청나” 옹호

인터풋볼 2024-11-30 11:0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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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주드 벨링엄이 킬리안 음바페를 옹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배했다.

이날 음바페는 좌측 윙어로 나왔다. 음바페는 중앙과 좌측면을 오가며 리버풀 수비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브래들리와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좀처럼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은 경기력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음바페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4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로버트슨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음바페가 오른쪽으로 슈팅했고 퀴빈 켈러허 골키퍼에게 막혔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3회(6회 시도), 페널티킥 실축 1회,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75%(24회 중 18회 성공),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6회(13회 시도), 공중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3점으로 두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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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브래들리와의 대결에서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페널티킥도 놓쳤다.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오히려 비참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음바페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시절처럼 압도적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비판 여론에 휩싸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거기에 왕따설까지 불거졌다. 후반을 앞두고 음바페가 벨링엄에게 말을 걸었지만 벨링엄은 음바페의 말을 무시하고 안토니오 뤼디거, 브라힘 디아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음바페는 쓸쓸하게 벽에 기대어 대화를 나누는 벨링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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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레알 마드리드의 리버풀전 터널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음바페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 음바페는 음바페는 벨링엄에게 몇 마디 조언을 제공하려 했지만 벨링엄은 음바페를 무시하는 듯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공개적으로 음바페를 옹호했다. 벨링엄은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의 실축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그가 받는 압박은 엄청나다. 페널티킥 실축 때문에 우리가 지지 않았다. 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그게 전부다. 음바페는 고개를 높이 들고 있을 수 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영광스러운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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