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 아이돌 멤버가 '소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요섭만큼 얼굴이 작아보이는 아이돌 (당사자가 인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투어스 도훈, 양요섭도 놀라게 만든 '머리 크기'
해당 게시물에는 소두로 유명한 그룹 투어스의 멤버 도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도훈은 원조 '소두 아이돌'로 유명한 양요섭마저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작은 머리 크기를 지니고 있었다.
지난 4월,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은 투어스의 도훈, 영재를 만나 '첫만남챌린지'를 함께 했다. 당시 양요섭과 윤두준은 도훈의 머리 크기를 보며 "우와, 진짜 작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지난 27일, 투어스의 도훈은 이무진이 진행하는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MC 이무진은 도훈의 머리 크기에 깜짝 놀라며 직접 CD로 비교를 하기도 했다.
도훈의 얼굴은 CD로 한번에 가려졌다. 이무진은 "심지어 양쪽 광대에는 CD가 남는다"라며 감탄했다.
도훈의 작은 머리 크기에 누리꾼들은 "양요섭도 인정한 소두 아이돌", "머리 진짜 작네요", "저 정도면 얼굴이 예의상 붙어있는 정도다", "도훈 잘생겼는데 머리도 작다니", "투어스 도훈 천상 연예인 피지컬이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투어스의 도훈은 2005년생으로, 올해 20세다. 그는 지난 1월, 그룹 투어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도훈은 보컬, 랩, 댄스, 비주얼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올라운더 센터'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투어스,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 발매
한편 투어스는 지난 2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매했다. '라스트 벨'은 헤어짐의 순간에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에 대해 노래한 곡으로,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26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투어스의 신곡에 대해 "투어스의 새로운 겨울 곡 '마지막 축제', 이 신인 그룹이 보여주는 멜랑콜리함의 정점"이라는 제목의 리뷰를 보도했다.
매체는 타이틀 곡인 '마지막 축제'에 대해 "불꽃놀이 소리와 따뜻하고 몽환적인 신스로 인해 투어스가 새롭게 시작하는 여정의 시작점처럼 느껴진다"라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는 소년 드라마에서 멜랑콜리한 감정으로 흘러가는 2024년의 커튼콜 같은 곡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원곡보다 더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무게감이 느껴진다"라며 "이 감성은 통통 튀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프로비트 리듬과 아련한 사운드에서 기인한다"라고 표현했다. '마지막 축제'는 동명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을 투어스만의 색다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투어스는 오늘(29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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