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28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산의료재단 마음 사랑병원과 정신건강 복지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 위탁 계약이 다음 달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재위탁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28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산의료재단 마음 사랑병원과 정신건강 복지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정읍시 보건소후관에 위치하며, 2020년 신축 이전한 시설(연 면적 471.8㎡, 지상 2층)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음 안심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문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음 사랑병원이 정신건강 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시와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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