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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출시된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췄다.
지난달에는 신제품 캡슐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출시했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돋보인다.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처럼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지역 한정 원두를 엄선해 로스팅했다.
관련 커피머신도 선보이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총 3종이다.
자체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은 항상 일정한 추출을 도와 커피 향미 등을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를 통해선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선사한다. 원하는 커피의 종류와 물의 양을 버튼 한번이면 선택할 수 있고, 아이스 전용 버튼도 갖췄다.
동서식품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캡슐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그랜드 카누 호텔은 여름휴가에 어울리도록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존’ 등 다채로운 공간과 포토존을 갖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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