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가, 6천만 원대 "... BMW, 신형 X3 국내 출시

"시작가, 6천만 원대 "... BMW, 신형 X3 국내 출시

오토트리뷴 2024-11-29 14:40:00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BMW가 신형 X3(이하 X3)를 출시했다.

▲신형 X3(사진=BMW)
▲신형 X3(사진=BMW)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안정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내부에 수직선과 대각선을 조합한 새로운 구조를 적용했다. 이는 아이코닉 글로우와 조화를 이루어 차량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신형 X3(사진=BMW)
▲신형 X3(사진=BMW)

후면 디자인은 긴 루프 스포일러와 에어 디플렉터, BMW 특유의 T자형 그래픽을 새롭게 해석한 리어라이트를 조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페시아는 실내에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X3는 넉넉한 공간과 함께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갖췄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20리터 늘어나 기본 570리터를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된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과 함께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닫는 기능도 탑재되어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형 X3(사진=BMW)
▲신형 X3(사진=BMW)

BMW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도 적용했다.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TMAP기반의 내비게이션도 기본 탑재했고 HUD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X3는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이다.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 개선하고, 재시동 시 진동을 최소화해 승차감을 개선한다는 장점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로 나뉜다.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398마력과 최대 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197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의 최대 토크를 지녔다. 

▲신형 X3(사진=BMW)
▲신형 X3(사진=BMW)

한편, X3의 시작 가격은 트림에 따라 나뉜다. X3 20 xDrive는 6,890만 원, X3 20d xDrive가 7,270만 원, X3 M50 xDrive는 9,990만 원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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