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아파트 경매로 1억에 빼앗겼다..." 혜은이, 전 남편 김동현 빚 '200억' 재회 언급 칼차단

"50억 아파트 경매로 1억에 빼앗겼다..." 혜은이, 전 남편 김동현 빚 '200억' 재회 언급 칼차단

뉴스클립 2024-11-29 13:4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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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전성기 시절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전성기 시절 출연료를 밝히며 경매에 넘어간 집에 대해 털어놨다. 

혜은이, "1977년에 광고 찍고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숙, 혜은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남궁옥분, 원미연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북촌 한옥마을로 향하던 혜은이는 "그래도 기와집을 보니까 정겹다."라며 "어릴 때 기와집에서 살아서 기와집에 대한 향수가 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유년 시절을 사대문 안에서 살았다고 말하며 박원숙은 "내 나이 또래 연예인 중에 사대문 안에 사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라며 "김동현이 후배였다. 그래서 내가 돈독하다"라며 혜은이의 전 남편 김동현을 언급했다. 

그러자 혜은이는 "TV를 보고 있다가 박원숙만 나오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만둘 때까지 그 얘기를 했다"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한 번 초대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혜은이는 못 들은 척 칼 차단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어 게스트인 남궁옥분, 원미연과 전성기 시절 이야기 도중 수익에 대해 남궁옥분은 "어차피 확인 안 되니까 수십억 원으로 할까"라며 "난 세금을 최불암 선생님 이어서 2등으로 낸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남궁옥분은 "1983년 당시 직장인들 월급이 20만 원일 때 CF 찍고 출연료로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히자 혜은이는 "나는 1977년에 광고 찍었을 때 1천만 원을 받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혜은이는 "아파트 몇 채 값이었다"라고 덧붙였고, 박원숙은 "그 당시에 서울 20평대 아파트가 450만 원을 주고 살 때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원미연은 "난 혜은이네 집에서 했던 돌잔치에 갔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자 남궁옥분은 아파트 이름을 언급했고, 혜은이는 "그 아파트 (경매로) 1억 원에 빼앗겼다. 지금 시세로 4~50억 원이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원미연은 "돌잔치 이야기 괜히 했다"라고 안타까워했고, 박원숙은 "혜은이는 최영 장군 딸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혜은이, "지금까지 100억 원 정도의 빚을 갚았다”

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앞서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는 전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약 200억 원의 빚과, 아파트 5채와 어머니 집까지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다.

이날 혜은이는 “제일 가슴 아픈 건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판 거다”라며 “아직도 빚을 갚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억 원 정도 갚았다”라고 말했다.

전 남편과의 이혼 후 혜은이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라며 "굳게 닫혀 있던 문을 활짝 열고 세상 밖으로 튀어 나가고 싶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너랑 이렇게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 좋다 이렇게 얘기도 할 수 있고, 좋은 날이 있을 거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또 다른 회차에서 혜은이는 “‘우리 이혼했어요’ 첫 회 섭외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라며 "출연료가 엄청 많아 섭외 제의에 며칠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은이는 "출연료를 생각하면 나가야 싶더라"라며 "출연료가 억 단위였는데 고민하다가 안 나간다고 결심했다. 나는 한번 아니면 아니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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