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에 삼성생명의 김우석 자산운용부문장을 후보로 내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現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을 거쳐 경영관리·기획·자산운용 등을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지난 2021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담당임원을 거쳐 2023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김우석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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