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은 29일 오전 이혜원 수석대변인(국민의힘·양평2)과 유영일 정무수석(국민의힘·안양5), 김재훈(국민의힘·안양4)·김철현(국민의힘·안양2) 의원과 함께 시장 청과동을 방문해 피해 상인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종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함께 했다.
이들은 안양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정호 의원은 “직접 와보니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생업 현장이 붕괴된 상인분들을 뵈니 심려가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날도 추워지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폭설로 아케이드가 붕괴된 의왕시 도깨비 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용욱 민주당 총괄수석(파주3),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민주당·고양10), 김옥순 소통·협력부대표(민주당·비례) 등은 현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최 대표는 “시장 아케이드 붕괴로 시장에서 생업을 이어나가는 상인들이 제일 걱정이다”며 “상인들이 다시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협조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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