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논란의 중심, '남우주연상 후보'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등장할까.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린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진행을 맡는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서울의 봄' '파묘' '베테랑2'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가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김성수(서울의 봄), 김태용 (원더랜드), 류승완 (베테랑2), 이종필(탈주), 장재현 (파묘)가 경쟁한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고아성(한국이 싫어서),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전도연 (리볼버), 탕웨이(원더랜드)가 경쟁한다.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지난 30여 년간 '청룡의 여신'으로 존재감을 알린 김혜수가 MC 자리에 서지 않는다. 한지민이 대신한다.
특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정우성의 수상과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 등에 휩싸인 상태다. 소속사는 "시상식 전 확인이 어렵다"고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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