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박세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기획1팀장과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을 거쳤고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담당 임원과 자산운용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김우석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라며 "향후 취임시 삼성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우석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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