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JYP,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 회복...목표가↑"

NH證, "JYP,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 회복...목표가↑"

한스경제 2024-11-29 10:12:45 신고

JYP 본사 사옥. / 연합뉴스.
JYP 본사 사옥. /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NH투자증권은 JYP가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스케줄 확정으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됐다고 보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가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아티스트가 2팀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7%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공연 대형화와 신인 '킥플립' 데뷔에 외부환경 개선에 따른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까지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현재 기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 아티스트가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프리미엄이 정당화 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예상했다. 

이를 통해 JYP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해소됐다고 분석한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 스케줄 공개 및 신인 보이그룹 데뷔 스케줄 확정으로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대비 20% 할증한 26배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JYP의 4분기 연결 매출을 지난해 동기 대비 3% 상승한 162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오른 42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요 신보는 12월 발매될 트와이스 미니 및 스트레이키즈 리패키지, 주요 활동은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8회) 관련 공연 및 MD 매출과 트와이스 일본투어(6회) 공연 매출의 이연분이다"면서 "영업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하나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26%로 선방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는 대체로 스타디움급(회당 4만5000명)이다"면서 "현재 공개된 공연 회차는 42회이나 앵콜공연을 포함한 15회 내외의 공연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서구권 공연이 2년만인 만큼 높아진 평균티켓가격(ATP)와 투어 MD 매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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