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 행보 중 하나로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가파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며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을 뒤흔들겠다고 위협하고 비용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의 첫 관세 발표에서 유럽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질 것이지만, 27개국 블록은 트럼프가 이 지역의 자동차 부문에 관심을 돌리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CNBC 경제뉴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페라리는 대부분의 여파로부터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많은 거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 관세 위협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는 특별한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지냔 25일 취임 첫 행보 중 하나로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가파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며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을 뒤흔들겠다고 위협하고 비용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트럼프가 제안한 조치에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국산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 소식에 자동차 주가는 공장을 건설하고 멕시코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 의존하는 미국과 유럽 제조업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트럼프의 첫 관세 발표에서 유럽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유럽연합 정책 입안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여겨질 것이지만, 27개국 블록은 트럼프가 이 지역의 자동차 부문에 관심을 돌리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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