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한국 여행객에게 아제르바이잔의 매력 널리 알려지길”

[현장취재]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한국 여행객에게 아제르바이잔의 매력 널리 알려지길”

디지틀조선일보 2024-11-29 09:51:29 신고

  •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네트워킹 디너 현장(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네트워킹 디너 현장(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이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네트워킹 디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이 한국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 현지 여행/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방한하여 아제르바이잔의 매력을 알렸다.

    먼저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라민 하사노프(H.E. Ramin Hasanov)가 환영사를 통해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문화가 융합된 아제르바이잔은 고대 유적지 그리고 인간의 문명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역이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국제적인 명성과 더불어 문명과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장소이다. 오랜 세월 동안 중요한 문화적 허브로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은 국제적인 국제 관광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바쿠 가라다흐구’와 ‘서울 용산구’ 간 자매결연을 비롯해 한국과 다양한 교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총 13,972명으로, 전년 동기 7,320명 대비 91% 증가했다. 아제르바이잔의 문화, 생태, 미식, 의료 관광의 잠재력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사진제공=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이어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가 개회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관광 매력과 함께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다각적인 협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아제르바이잔이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은 여행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네트워킹 디너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아제르바이잔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아제르바이잔의 유구한 역사를 토대로 형성된 문화 관광자원과 휴양, 쇼핑, 미식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바쿠의 신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타운, 그리고 ‘불의 나라’라는 별칭의 유래가 된 불의 사원-아테쉬가(Ateshgah)와 불타는 산-야나르다그(Yanar Dag) 등 아제르바이잔의 다양한 면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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