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산업·전환 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시책 구현을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개인 및 단체에 포상을 하고 있다.
주한독일상의는 정부 정책 수립·시행 지원, 산업 사절단 운영, 홍보 교육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마틴 행켈만 주한독일상의 대표는 "이번 수상은 KGCCI의 한국 내 에너지 전환 노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한국과 독일 간의 견고한 파트너십에 대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향해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독일상의는 지난 2021년부터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의 한국 공식 사무국으로 지정돼 독일 싱크탱크 아델피와 양국 간 에너지전환 협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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