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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재생의료 전문 기업 셀론텍의 공장에 관련 설비 투자를 할 예정으로 앞으로 남양주 공장을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지분 확보와 공장 시설 및 설비 투자에 따른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론텍이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된 의료용 콜라겐으로 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고부가가치 원료다. 관절연골 조직의 표면층(연골막)을 구성하는 주성분 자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론텍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선점한 18가지 원천기술과 20여편의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등재된 임상적 성과도 축적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수 제약사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셀론텍의 매출은 2021년에 72억3000만원에서 2022년 141억5000만원, 2023년 147억8000만원으로 성장 중이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약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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