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우양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의 영양 증진을 위한 달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우양재단의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총 1만1000여 판의 달걀이 지원됐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지와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1등급 무항생제 달걀 특란 4000여 판을 공급했으며 전체 물량의 10%를 기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천 수원 양산 장성 등 7개 광역 물류센터를 통한 전국 배송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지 배송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신선한 달걀을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내산 신선 먹거리 지원과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으로 달걀 공급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유통 단계에서의 품질을 강화하는 등 먹거리 지원 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고객사인 우양재단의 사회복지사업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사례를 다방면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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