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직접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던 여자 연예인이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말한 정우성의 이상형인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미방분이 담겨 있었다. 당시 정우성은 인터뷰 중에 이상형 질문을 받았다.
정우성, 과거 전효성에 호감.. "대세에 맞춰 마음 준다"
정우성은 "사실 걸그룹을 잘 모르는데 요즘 전효성이란 친구 기사가 많이 뜨더라. 난 또 대세에 마음을 주니까"라며 전효성에 대한 관심을 고백했다.
이후 2015년 6월, 전효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를 언급했다. 전효성은 "정우성이 날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해서 내 귀를 의심했다. 정우성이 날 아는 것도 놀라웠다"라며 "진짜 그 영상이 있더라. 그 영상을 가보로 간직하겠다"라고 밝혔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을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정우성의 과거 인터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당시 전효성 인기 많았다", "정우성도 전효성을 좋아했군요", "정우성 과거 인터뷰까지 소환되네요", "전효성 하필 문가비랑 동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스캔들 몸살
한편 정우성은 최근 '문가비 혼외자 스캔들'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앞서 24일, 디스패치 측은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6월 임신했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정우성의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다고 전해졌다.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가자,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의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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