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 뉴진스 기자회견에 유감 "신뢰 깨졌다고 계약 해지될 수 없다"

어도어 측, 뉴진스 기자회견에 유감 "신뢰 깨졌다고 계약 해지될 수 없다"

pickcon 2024-11-28 22:2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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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는 뉴진스(NewJeans)의 전속계약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를 향해 내용증명을 보낸 뒤 "이 서신을 받는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라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뉴진스는 어도어가 계약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하지 않았다며 29일 0시를 기점으로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어도어 측은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30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 12월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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