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2024년 SYMF 서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지난 10월 16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SYMF 서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리지음’의 층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을 포함한 방문객에게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3층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페스티벌 경연 대회’가 진행돼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선보였으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축하 공연, 5층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뮤직 시네마’ 상영 등이 이뤄졌다.
페스티벌 시작 전부터 9월에 진행된 사전 경연 대회에 청소년 뮤지션 218팀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종합엔터테인먼트 알비더블유(RBW)의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길건 등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연 대회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축하 공연으로 인기 아이돌 밴드 ‘원위’가 등장해 청소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보냈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심해빈 센터장은 “서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 음악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개관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의 음악적 꿈과 재능을 펼치는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이다. 공연장, 녹음실, 연습실 등 청소년과 시민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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