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8일 오후 5시 42분께 경기도 의왕시 의왕역에서 경부선 상행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의왕역에 정차 중 고장이 발생해 멈춰 섰으며 탑승객 약 500명은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고장 열차 조치를 위해 현재 상행선 열차는 의왕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하행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고장의 원인은 조사해봐야 정확히 나오지만, 현재로서는 이번 폭설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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