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7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고우리, 출산이 금지된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노빠꾸탁재훈' 시즌3 22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우리는 최근 조현영과의 유닛 레인보우18 활동을 하며 작성한 계약서에 대해 언급했다.
탁재훈은 "저희가 알아본 결과 거기는 정말 계약까지 쓰고 일이 커진 거 같다"고 말했고 고우리는 "그 계약도 진짜 말 안 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계약서에는 계약서에 절대 복종, 출산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신규진은 "이게 왜 조현영 씨 계약서에 적혀있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현영이도 임신하면 안 되니까. 우리 둘 다 활동 중에 임신하면 안 되니까 이걸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임신을 하려고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리는 "하려고 했다. (계약서 때문에) 그래서 지금 스톱 상태"라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설마 스톱을 했겠냐"고 웃자 고우리는 "진짜로 스톱을 했다. 저희 남편이 이 조항을 열심히 지킨다"며 "임신만 안 하면 되는데 왜 그것도 안 하는거냐고. 열 받아 죽겠다 정말. 난 한창인데"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6세인 고우리는 지난 2022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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