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체험·놀이를 즐기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심의 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팽이치기, 사방치기,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형광·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지역의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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