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됐고, 은가은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월 은가은과 확인서를 작성해 정산 부분을 포함한 계약상의 모든 의무에 대한 위반사항이 없음을 상호 확인했다"며 "그 이후에도 소속사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조금도 누락 없이 정산금을 지급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산금 지급 내역은 매월 제공했고, 은가은씨가 특별히 확인을 요청한 부분이 있어 지난주 상세한 증빙 등 정산 근거까지 정리해 모두 제공했다"며 "근거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소속사가 주지 않았다는 부분은 명백한 허위다"고 덧붙였다.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은가은씨가 데뷔 이후 소속사와 함께 성장하며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연예계 일각에서 벌어진, 외부인의 탬퍼링 등으로 전속계약을 흔드는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길 희망한다"며 "저희는 그간 전속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왔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전속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은가은이 TSM이 약속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이 지연되어 피해를 겪고 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2022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7위를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5세 연하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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