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찰이 2주 사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 대해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경찰이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1문으로 현장 감식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지난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현장에 대한 비공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화재 원인이 공장 용융로 외부 손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은 용융로 주변 손상 정도와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0일에 폭발·화재가 발생한 뒤 19일 시험 가동에 들어간 상태에서 다시 24일 사고가 난 만큼,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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