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만 가질 순 없지, 일단 여자를"… 정우성, 과거 발언 보니?

"2세만 가질 순 없지, 일단 여자를"… 정우성, 과거 발언 보니?

머니S 2024-11-28 13:0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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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었으나 결혼은 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정우성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었으나 결혼은 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정우성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었으나 결혼은 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정우성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10년 MBN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스타일을' 묻는 말에 "제가 마음에 들면 우연을 가장해서 빙빙 돌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직접적으로 다가가 잡아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훅 뒤로 도망가더라"며 "이제부터는 우연을 가장해서 천천히 다가가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많이 연기했는데 지금도 친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끔 안부한다. 예전에 영화 찍을 때 좀 사귈 걸 그랬다. 한 번씩 두루두루 다 사귀어 볼걸. 왜 그 좋은 시기들을 다 놓쳤는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같이 작업 해보고 싶은 여배우는 따로 없느냐'는 물음에 "세상에 모든 예쁜 여배우와 다 연기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정우성은 해당 인터뷰에서 자신의 2세 계획도 털어놨다. 그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해 득남도 했는데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결혼할 때는 부럽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득남 소식을 들으니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가정이라는 것을 꾸렸다는 것이 진짜 부러웠다'면서 "여자를 만들고 2세를 가지고 싶다. 2세만 어디서 가질 수 없지 않으냐. 입양? 일단 여자를"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보다 앞서 문가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했음을 알렸다. 별다른 열애도, 결혼 소식도 없었던 그였기에 그의 출산 발표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해당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었던 사실이 뒤를 이은 것이다.

다만 소속사는 정우성이 문가비와 양육과 결혼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다는 의혹과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 비연예인 여성들에게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을 보내 만남을 유도했다는 폭로와 관련해서는 모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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