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전참시’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0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4회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특유의 허슬 플레이(?)로 화제를 모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노 셰프는 장사에 이용할 재료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 향한다. 신선한 생선, 해산물로 가득 찬 경매장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후배 셰프의 전언에 따르면 윤남노 셰프는 멸치를 구하기 위해 직접 멸치잡이 배도 탄 적이 있다고.
친한 중매인을 만나 본격 재료 확인에 나선 윤남노 셰프는 생선을 직접 만져보는 등 본인만의 방법으로 섬세하게 상태를 체크한다. 재료 밀착 탐구에 나선 그는 “이 정도는 되어야지”라며 한 마리의 생선을 고르는데. 과연 그만의 재료 선별 기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남노 셰프는 시장 내부 한편에서 라면을 먹으면서도 이곳저곳 고개를 기웃거리며 눈치 보는 ‘불안핑’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이윽고 그는 시장에서 구매한 삼치를 들고 새벽에 홀로 텅 빈 가게에 출근하더니 장사에 쓸 재료를 능숙하게 손질해두는데.
그런가 하면 요리를 한 흔적이 없는 윤남노 셰프의 집도 베일을 벗는다. 일하는 주방 외에 다른 공간에서 요리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그의 집 내부에는 책 외에는 요리와 관련된 물건들이 없어 반전을 선사한다. 또한 그는 “밥 좀 먹고 다녀라”는 엄마의 잔소리도 즉각 차단하는가 하면, 두고 온 물건을 가져오기 위해 집에 되돌아가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의 핑핑 돌아가는 일상은 오는 30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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