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7일 유길상 총장과 대학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주니어보드’, 부속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자율 감사인’ 등 20명이 충남 아산의 현충사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난중일기에 ‘권세에 아부하여 한때의 영화를 누리는 것은 내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바이다’라고 기록한 이순신 장군의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을 배우고자 현충사에서 진행됐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청렴 유적지 탐방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해 우리 대학이 더욱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대학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주니어보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종합평렴도 평가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2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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