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튜브 콘텐츠 '비빔팝'에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연은 (여자)아이들의 새 전성기를 불러온 '덤디덤디'의 비화를 밝혔다.
전소연은 "모든 직원, 멤버가 '덤디덤디'를 안 내고 싶다 했다. 노래가 안 좋아서 안 내고 싶다 했는데 제가 밀어붙였다. 회장님도 찾아갔다"며 "저희가 그 노래를 해야 된다 생각했다. 음원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음원이 잘 나올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덤디덤디'를 했다. 저희한테는 최고의 성적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조금씩 더 참여를 했고 제대로 참여한 건 '톰보이'"라고 밝혔다.
황소윤은 "솔직히 말하면 큐브에서 전소연이 차지하는 영역이 많았던 거 같다. 그것을 떠나기로 한 결심이"라고 이야기했고 전소연은 "저요? 저 안 떠나는데"라고 화들짝 놀랐다.
전소연은 "아직 논의 중인데 아직 모르겠다"며 "멤버들과 제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좀 길어지고 있는 거 같다.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지. 진짜 머리 아프다. 그래도 저는 팀이 제일 먼저다. 프로듀서고 리더다 보니까 7년 차가 되니까 엄마가 된 느낌이다. 제 새끼들 같고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 같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빨리 결판이 났으면 좋겠다"는 키드밀리의 말에 전소연도 "저도 최대한 빨리 이 결판을 내고 싶다. 최대한 11월 안에는 무소속을 빨리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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