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0포인트(0.24%) 내린 2497.1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3.37포인트(0.13%) 내린 2499.69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22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0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2.27%), KB금융(-1.11%) 등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75%), 삼상바이오로직스(1.36%), 셀트리온(0.90%), 네이버(1.72%)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1포인트(0.65%) 오른 696.5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96포인트(0.43%) 오른 694.96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8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13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제너(1.96%), 에코프로비엠(4.88%), 에코프로(3.06%), 리가켐바이오(3.64%), 엔켐(1.56%), JYP엔터테인먼트(2.31%) 등은 상승세다. HLB(-0.67%), 클래시스(-0.30%), 레인보우로보틱스(-1.63%)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도 코스피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등 매크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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